헬썸㈜와 버섯생산자협회가 지난 3.27~31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수출박람회(Vietnam Export Exposition in Hanoi 2019)’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과 썸타다, 라는 브랜드 네임을 가진 “헬썸”이 선보인 ‘미인식’ 대한 베트남 반응이 굉장했다. 최근 ‘박항서 매직’으로 빚어진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 그리고 베트남 기본 정서가 불교에 기반한 만큼 1000명 이상이 헬썸 부스를 방문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팽이버섯과 목이버섯으로 만든 미인식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다양한 농가공 식품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헬썸은 일반인과 농업계를 대상으로 건강한 몸매관리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인식을 활용한 여러가지 섭취방법을 선보이고 시식해 보이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헬썸 부스를 찾은 부 타 꾸엔(Vu Than Quyen, 20세 여성) 씨는 “베트남에서는 선물을 줄 때 직접 물어보지 않으며 본인 또한 받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그래서 무엇을 선물해야 할 지 항상 고민 이였는데, 미인식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 보인다. 나에게 주는 선물로도 구매하고 싶다”며 “한국을 방문한다면 미인식을 꼭 구매할 것이다. 베트남 사람들이 헬썸 미인식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나마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헬썸의 류종호 이사는 ”미인식을 구매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공급사의 뜨거운 인기속에, 수출과 온라인 판매를 위한 구체적인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류열풍과 미인식에 대한 베트남의 우호적인 반응을 체감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추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다면 미인식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